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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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 이근상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2. 1. 09:27
이 책을 처음 펼치고 든 생각은 책의 페이지 수에 비해 목차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다.그 덕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저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작은 브랜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목차별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저자의 주장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하나의 잣대로 성공을 측정하던 시대는 지나갔다.성공의 개념을 바꾸어 각자 자기만의 잣대를 만들어라.일등이 될 수 있는 자신만의 형용사를 찾아라. 그리고 각 챕터별로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챕터의 주제를 마지막에 남겨두기 때문에 예시의 재미있는 사례를 읽으며 자칫 잊힐 수 있는 주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스러웠다.물론 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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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 - 프레이저 도허티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8. 08:00
1. 아이디어 선택하기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고 이 아이디를 떠올린 사업 모델에 대해 문제점들과 해결점들을 작성한다.이렇게 작성된 아이디어에 대해 YES, NO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해 평가한다.그 질문과 답변은 아래와 같다. 저자의 아이디어 : 미리 조합한 오트밀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가? (건강식에 관심이 많고 너무 자주 먹음)솔직히,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 (맛만 좋으면 무조건 산다. 귀찮음이 많아서 미리 조합된 믹스가 있다면 너무 좋다.)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안을 잘 알고 있는가?(이미 식품 사업을 진행해 봐서 잘 알고 있음 - 저자는 이미 자신이 경험한 분야를 시도하길 권장한다.)나 못지않게 사업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많다. - 저자는 몇몇 사람이 관심을 보이는 틈새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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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 우노 다카시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7. 13:54
이자카야(포차)의 경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지만 다른 장사는 물론이고 사업을 할 때에도 적용하면 좋은 책이었다.가계를 차릴 부동산은 물론이고 동업에 대한 내용 가계를 창업할 때 얼마나 투자를 해야하는지와 같은 다양한 내용에 대한 저자가 이야기 한다. 읽으면서는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 뒤에 이렇게 글을 쓸 때는 생각보다 적을 내용이 없는 것 같다.밑줄 친 부분들을 보면 대부분 원론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사실 이 외에 다른 창업 서적을 읽어보았다면 나의 의견에 공감할 것 같다. 하지만 만약 내가 사업이나 장사를 하고 있을 때라면 잘 안될 때는 어떤 기초를 잊고 있는지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고, 잘 되고 있을 때는 내가 소홀해지는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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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이즈미 마사토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7. 13:50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된다.그리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부자의 그릇은 자기 개발서를 썰의 형태로 풀어서 작성하는 것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 책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한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다. 사업에 성공하다가 실패하는 이들은 대부분 운이 나빴다고 말한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 처럼 나의 그릇이 그만큼의 금액을 담을 정도가 아니기에 흘러내렸다고 말한다.그리고 이 그릇이 나의 신용이라고 설명한다. 그릇이라는 말 보다 신용이라는 말에 나는 조금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신용은 지나온 나의 행동과 결정의 결과이고, 돈 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와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