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창업, 회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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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원하는 것을 매 순간 성취해내는 힘) - 임춘성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2. 2. 15:36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읽었던 책이었지만 읽어본 뒤에는 정말 추천할 수 있는 책이었다.산업공학과를 전공한 교수가 역량이라는 분야에 대해 쉽고도 통찰력 있게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었다.각자 처한 상황에서 필요한 역량을 설명하고 역량들을 간결하게 묶어낸 부분에서 더욱 읽기 좋았던 책이었다.두리뭉실하게 설명하는 자기 개발서들과 달리 설득력 있고 간결하며 명확하게 잘 설명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역량은 9가지다분류 -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지향 -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취사 - 최대한 냉정하게 일의 순서를 정하는 것한정 -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자신을 알게 되는 것표현 - 무미하게 쓰고 건조하게 말하는 것수용 -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매개 - 사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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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결하라(일의 세계가 즐겁게 바뀐다) - 멜라니 A. 카츠먼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2. 2. 09:34
책의 제목에서처럼 직장생활을 할 때의 팁에 대한 글로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책의 내용은 핵심 주제와 그에 대한 상세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떤 사람들이 읽기 좋은지를 먼저 이야기하고 있어, 필요한 부분이 생겼을 때마다 꺼내보기 좋은 책이다. 사실 후반부의 경우 내 나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저자와 같이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 찾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았지만, 아는 것과 사용은 다르다고 생각한다.그런 의미에서 직장 생활이나 관계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꺼내보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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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 - 레이 크록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2. 1. 15:29
이 책은 맥도널드 가맹점을 창업한 레이 크록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다.자기 개발서라기보다는 자서전에 가까운 책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유명한 맥도널드 형제가 아닌 진짜 맥도널드의 CEO인 레이 크록이 그의 인생을 집필한 책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끌었다. 이 책을 읽고 사업 방법을 배운다기보다는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었다.무려 53세의 나이에 맥도널드 체인 사업을 시작한 인물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핑계인 '나이'에 있어서 만큼은 절대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거나 하고 있는 사업 등에서 번아웃이 온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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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 이근상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2. 1. 09:27
이 책을 처음 펼치고 든 생각은 책의 페이지 수에 비해 목차가 정말 많다는 것이었다.그 덕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저자가 전달하려는 내용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작은 브랜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책으로, 목차별로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그에 맞는 브랜드를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저자의 주장에 빠져들게 되는 것 같다.하나의 잣대로 성공을 측정하던 시대는 지나갔다.성공의 개념을 바꾸어 각자 자기만의 잣대를 만들어라.일등이 될 수 있는 자신만의 형용사를 찾아라. 그리고 각 챕터별로 저자가 생각하는 이 챕터의 주제를 마지막에 남겨두기 때문에 예시의 재미있는 사례를 읽으며 자칫 잊힐 수 있는 주제를 다시 한번 상기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만족스러웠다.물론 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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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업가입니까(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 캐럴 로스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30. 15:19
이 책은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사업하지 마세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사업을 하지 말아야 될 이유에 대해 현실적이면서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요즘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대해 생각하고 결국 사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거나 심할 경우 사업을 하지 않는 것은 멍청한 선택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진 이들에게 단호하게 말리는 책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2014년에 발간된 책인 만큼 지금과는 많은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 내용들이 존재한다.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 내용만큼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인터넷이 발전하고 이제는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고, 책에서 사무실 임대에 대해 중요하게 말하는 것과 달리 코로나 이후 많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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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 - 프레이저 도허티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8. 08:00
1. 아이디어 선택하기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고 이 아이디를 떠올린 사업 모델에 대해 문제점들과 해결점들을 작성한다.이렇게 작성된 아이디어에 대해 YES, NO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해 평가한다.그 질문과 답변은 아래와 같다. 저자의 아이디어 : 미리 조합한 오트밀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가? (건강식에 관심이 많고 너무 자주 먹음)솔직히,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 (맛만 좋으면 무조건 산다. 귀찮음이 많아서 미리 조합된 믹스가 있다면 너무 좋다.)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안을 잘 알고 있는가?(이미 식품 사업을 진행해 봐서 잘 알고 있음 - 저자는 이미 자신이 경험한 분야를 시도하길 권장한다.)나 못지않게 사업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많다. - 저자는 몇몇 사람이 관심을 보이는 틈새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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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 우노 다카시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7. 13:54
이자카야(포차)의 경영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지만 다른 장사는 물론이고 사업을 할 때에도 적용하면 좋은 책이었다.가계를 차릴 부동산은 물론이고 동업에 대한 내용 가계를 창업할 때 얼마나 투자를 해야하는지와 같은 다양한 내용에 대한 저자가 이야기 한다. 읽으면서는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그 뒤에 이렇게 글을 쓸 때는 생각보다 적을 내용이 없는 것 같다.밑줄 친 부분들을 보면 대부분 원론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사실 이 외에 다른 창업 서적을 읽어보았다면 나의 의견에 공감할 것 같다. 하지만 만약 내가 사업이나 장사를 하고 있을 때라면 잘 안될 때는 어떤 기초를 잊고 있는지 일깨워 줄 수 있을 것이고, 잘 되고 있을 때는 내가 소홀해지는 부분에 대해 경각심을 주기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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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이즈미 마사토경영, 창업, 회사 생활 2025. 1. 27. 13:50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된다.그리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 부자의 그릇은 자기 개발서를 썰의 형태로 풀어서 작성하는 것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 책은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또한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책이었다. 사업에 성공하다가 실패하는 이들은 대부분 운이 나빴다고 말한다.하지만 이 책에서는 제목에서 처럼 나의 그릇이 그만큼의 금액을 담을 정도가 아니기에 흘러내렸다고 말한다.그리고 이 그릇이 나의 신용이라고 설명한다. 그릇이라는 말 보다 신용이라는 말에 나는 조금 더 많은 생각이 들었다.신용은 지나온 나의 행동과 결정의 결과이고, 돈 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와 성..